서브 이미지

소장유물 소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
소장유물 소개

반조절식 교합기 이미지

반조절식 교합기

  • 국적/시대 1984년
  • 재질 금속-철

서울대학교 김영수 교수가 개발, 오성산업사가 제작한 교합기로 최초의 국산 교합기이다. 오성산업사는 1976년 설립된 치과기구 제작사로 현재는 ㈜오성엠앤디. 1984년 8월에 개발, 제품 허가를 받고 1984년 9월에 판매한 제품. 서울대학 치과대학 실습용으로 국산화하여 개발하여 서울대학교, 조선대학교, 부산대학교 등에서 학생실습용으로 사용하였고, 2003년 3월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교합기(Articulator)는 윗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의 치아 모형을 인체와 같은 3차원적 위치 관계로 고정하여 아래턱(하악)의 운동을 재현하거나 모방하는 장치로 간접적으로 보철 수복물을 제작할 때 생체에 조화시켜 정밀하게 보철 수복물을 제작하기 위해 고안된 기계 장치이다. 교합기를 사용하는데 이용되는 원리는 Posterior determinants인 턱관절(Temporomandibular Joint, TMJ)의 운동로를 기계적으로 복제한 것으로 고정성 혹은 가철성 치아 수복물을 만드는데 쓰인다. 교합기의 과학 기술적 가치는 구강 건강 개선, 치과 진료의 효율성 향상 및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들 수 있다. 부적절한 교합은 다양한 구강 문제를 일으키므로 환자의 정상적인 교합 상태를 복원하여 치아 수복을 해 줌으로서 환자의 교합이 개선되고 구강병 증상을 완화하며 개선할 수 있으므로, 교합기는 치과 수복학 분야에서 과학적 가치가 높은 장비라고 할 수 있다.

관람신청 및 문의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