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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언론에 노출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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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대 치의학박물관 개관, 내년 1월까지 특별전시-동문기획전 열려
글번호 19
작성일 2022.10.15
수정일 2024.03.15
작성자 관리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관장 진보형)은 개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와 동문 기획전을 이달 14일부터 2023년 1월 16일까지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난해 12월 이관해 온 경기도치과의사회 역사유물관의 유물 및 고 이병태(1942~2016) 동문의 기증 유물 등 새로 수장한 유물과 치의학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련 학술지들을 소개한다. 지난 2008년 첫 기획전을 개최해 호평받은 이래 꾸준히 개최해오며 여덟 번째를 맞이한 동문 기획전은 올해 미수(88세)를 맞은 김명국 명예교수의 소장품들이 선보인다.

14일 오후 2시에 시작된 박물관 재개관 및 전시 개막행사(사진)에는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 치의학 유물을 기증한 고 이병태 동문의 대표 유족, 김명국 명예교수, 치의학박물관의 초대관장으로 초석을 닦은 한수부 명예관장, 백광식 명예교수, 박영석 교무부원장, 조현재 치의학박물관 자료수집 부장, 한성희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치의학박물관 홍예표 후원회장, 김병찬 전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최순철 전 치의학대학원 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진보형 관장은 “치의학박물관의 역대 관장님들과 치의학대학원 원장님들의 뜻깊은 취지를 이어받아 좋은 박물관, 기억에 오래 남는 박물관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권호범 원장은 축사에서 “1922년에 경성치과의학교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치의학 교육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 서울대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의 100년 역사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보존해온 치의학박물관이 앞으로 치과계 구성원뿐 아니라 인류에 행복을 주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개관식에서는 이번 전시에 소장품을 기증한 김명국 명예교수의 특강이 열렸다. 치의학대학원 1학년 재학생 약 100명이 자리했다. 김 명예교수는 소장품전 참여의 소회를 밝힌 뒤, 예전 해부학교실과 강의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들려줬다.

 

출처 : 경향신문 | 네이버  - https://naver.me/GNU7Y9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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